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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

by hwang706@hanmail.net 2024. 3. 7.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각종 질환에 쉽게 걸리지 않으며, 걸리더라고 빠르게 회복이 가능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충분한 수면과 함께 면역력에 좋은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필요한데, 대한영양사협회가 엄선한 과학적으로 면역력강화 식품으로 입증된 식품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마늘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면역력 증강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죠. 12주간 마늘 추출물을 먹은 이들의 2/3는 감기에 덜 걸린다는 영국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2. 현미

현미에는 ‘쌀 속의 진주’로 통하는 옥타코사놀과 베타글루칸ㆍ비타민 B군ㆍ감마오리자놀 등 면역 증강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3. 파프리카

파프리카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베타카로틴ㆍ비타민 C입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는데, 부족할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비타민 C는 다른 미량성분들과 함께 면역 강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고구마

고구마 역시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고구마 대신 당근ㆍ단호박을 먹어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 고등어

고등어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DHAㆍEPA 등 오메가-3 지방과 양질의 단백질입니다. 오메가-3 지방은 염증 완화를 돕고 감기ㆍ독감으로부터 폐를 보호합니다.

 

 

6. 돼지고기

돼지고기에는 면역력 증강을 돕는 단백질ㆍ아연ㆍ셀레늄이 풍부합니다. 아연은 면역력 증강에 좋은 최고의 미네랄로 꼽히며, 외부 병원체와 싸우는 항체의 주 성분은 단백질이기 때문에 단백질의 섭취도 소홀해서는 안됩니다.

 

 

7. 홍삼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면역 강화 효과를 인정한 식품이죠. 진세노사이드와 폴리페놀이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는 연구논문은 많이 있습니다.

홍삼의 다양한 기능 중 가장 크게 인정받고 있는 것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입니다. 홍삼은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의 일종)와 폴리페놀(항산화성분)이 많아서 면역력 증진에 큰 효과를 발휘하며, 실재로 식약청도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실재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홍삼 추출액을 4개월간 먹게 한 결과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줄었으며 위암 등 소화기계통의 암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홍삼을 6개월간 섭취하게 한 결과 T세포, NK세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8. 표고버섯

표고버섯의 면역 증진 성분은 베타글루칸과 비타민 D입니다. 베타글루칸은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이를 잡아먹는 대식(大食)세포를 활성화합니다.

 

 

9. 견과류

호두ㆍ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비타민 Eㆍ셀레늄ㆍ단백질 등 면역강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셀레늄은 체내 결핍시 면역력이 저하되며, 염증성 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이 쉽게 발생합니다.

 

 

10. 요거트

요거트 등 유산균 제품의 면역력 증강 성분은 장건강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감기 등 상기도 감염을 앓는 기간을 평균 하루, 최대 3일까지 줄인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11. 오메가3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발생을 감소시키고 백혈구가 잘 활동하도록 도와 주며 균형을 잡아 줌으로서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천식, 당뇨, 류마티스관절염, 다발경화증, 피킨슨병, 알츠하이머치매, 대상포진, 건선, 기관지염과 결장염 등은 우리 면역체계가 지나치게 활동적이거나 균형이 깨져서 생기는 것이다. 이때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을 섭취하면 열과 통증, 자극, 부어오름 등을 약보다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실재로 에스키모인들이 좀처럼 당뇨나 천식같은 장애를 겪지 않는 것도 그들이 주식으로 먹는 생선 등의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 덕이다. 즉 오메가3가 포함된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매우 낮으며, 나아가 오메가3 지방산으로 면역장애를 치료하기도 한다. 면역과 관련된 질병의 경우 오메가3를 섭취하면 항염제 복용량을 줄일 수 있고 자체로도 면역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 

 

 

12. 비티민C.D

비타민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영양흡수를 돕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기능을 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C는 스트레스와 피로, 성인병 위험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비타민C가 빨리 배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한 비타민C는 그 자체로도 면역력을 키워 준다. 우리  몸의 면역에 관여하는 백혈구의 에너지 동력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즉 일상적으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력이 강해져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알러지, 세균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D는 비타민C와 함께 면역비타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의 CNN방송이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자문을 받아 '신종플루를 이겨내는 30가지 방법'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비타민D 섭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리스트는 18세 미만의 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비타민D를 섭취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비타민D는 바이러스와 병원체에 대한 면역 반응을 증진시키고 세균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다.

 

 

13. 아미노산

우리 몸에서 주요 부분을 차지하는 근육이나 내장, 혈액 등은 모두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단백질은 또 다시 다양한 아미노산으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이 아미노산은 뇌 기능 활성화, 소장의 소화 흡수,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필수아미노산 18종과 비필수아미노산으로 나누어집니다.  아미노산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은 체내 면역물질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없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건강한 면역력을 유지하려면 아미노산 섭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14. 프로폴리스

벌꿀에 많은 프로폴리스는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로 인한 골수 기능 저하를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흔히 항암제 치료에서 백혈구 감소 현상이 자주 나타나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프로폴리스를 음용해 주면 백혈구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게 됩니다.

또한, 프로폴리스 중의 플라보노이드는 백혈구를 자극해 항바이러스 물질인 인터페론 생산력을 대폭 증가시켜 세포 내로 들어오는 바이러스 등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15. 당귀. 백작약. 천궁

당귀는 미나리과 약초로 그 뿌리를 사용합니다. 잘 알려진 효능은 단핵세포,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몸의 유해물질 제거 작업을 촉진시켜 종양이나 동창을 낫게 합니다. 또한 당귀는 세포와 체액성 면역과 관련해 임파구 생성 촉진기능에 효과가 있고 면역과 관련이 있는 비장의 부피, 중량 및 세포 수를 현저히 증가시킵니다.

 

 

 

백작약은 당귀, 천궁과 함께 면역력 증강효과를 가진 대표적 약재입니다. 백작약 혼합물은 식약청으로부터 면역력 증강을 돕는 것으로 개별 인정을 받은 바 있는데, 면역세포인 림프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백혈구 수, 림프구 수, NK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등 전반적으로 면역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천궁은 죽어가는 소나무 뿌리에 천궁 삶은 물을 주면 회생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동의보감에서도 잘 알려진 약재로 진통, 강장에 효능이 있어서 두통, 빈혈증, 부인병 등에 사용되며 혈액순환을 도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실제로 면역력이 다소 떨어진 사람에게 천궁을 먹이자 NK세포의 활성이 커지고 림프구 수와 사이토카인(혈액속에 함유되어 있는 면역 단백의 하나) 등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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