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이구 #호모이성 #공자 #자로 #안연 #세종 #몽골 #1 [임사이구(臨事而懼)] [임사이구(臨事而懼)] '임사이구 호모이성(臨事而懼 好謨而成)' 명나라가 몽골족의 침입을 받을 때 보고를 접한 세종대왕은 요동지역에 첩자를 보내는 한편, 북경지역으로는 장수를 보내 대비하게 하고 동원 가능한 군사의 수를 조사케 하였다. 이러한 상황으로 나라의 안과 밖이 어수선 해지자 세종께서는 "옛사람은 큰 일을 당할 적에, 반드시 일에 임해서는 두려워 하되 지모를 모아 성사시키라 했다. 일에 임해서 두려워 한다는 것은 두려울 것이 없지 않다는 것을 말함이요, 지모를 내어 성사시킨다는 것은 두려워 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함이다.(古人當大事 必云 臨事而懼 好謨而成 臨事而懼 謂不可無畏也 好謨而成 謂不可徒畏也)"고 말하였다 한다. 이는 공자(孔子)께서 안연(顔淵)을 가르켜 "쓰이면 행하고 버려지면 감.. 2023.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