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 #용암봉 #꼬끼리바위 #김상궁바위 #무당골 #입술바위 #족두리바위 #가슴바위 #투명인간바위 #인수봉 #높은음자리1 [무당골 입술바위와 용암봉] [무당골 입술바위와 용암봉] 산에는 많은 형상을 닮은 바위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무당골의 입술바위는 아마도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사실적인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것도 커다란 바위 벽면에 달랑 돋아 있는 모습은 미술작품을 연상하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도선사~무당골~족두리바위~용암봉~도선사 입술바위다. 마치 누군가 커다란 바위 벽면에 조각을 해 놓은 듯하다. 누군가를 기다리며...기다리다 지친 입술로 우리 곁에 봄은 이미 와있다. 양지꽃이 햇살을 받으며 수줍은 듯 지난 계절의 흔적 속에서 뽀얀 속살을 내보이고 있다. 언제봐도 대단하다는 말 뿐 할 말을 잃게 한다. 코끼리바위다. 만경대는 뿌연 연무로 하여 그 멋진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소원바위능선이 족두리바위.. 2024.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