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무소유 #길상사 #침묵이야기1 [침묵 이야기] -법정 [침묵 이야기] -법정 침묵 이야기 - 법정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인다는 것은 침묵을 익힌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언어를 갖지 못하고 남의 말만 열심히 흉내내는 오늘의 우리는 무엇인가 자기 말만을 내세우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기 쉽다 말이 되기 까지는 마음 안에서 말이 씨앗처럼 자라야 한다. "침묵은 금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면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침묵하는 속에서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 들음으로서 그의 말에 가치를 부여하고 나아가 나의 말을 다듬고 키우는 시간을 갖음으로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침묵은 마침내 금이 될 수 있는 것이고 더러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그 뜻과 의미가 전달되어 비로소 침묵은 백마디의 말보다 큰 가치를 갖.. 2023.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