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달고사 #팔관회 #시루떡 #굿 #백설기 #고시레 #안택 #영고 #무천1 [세시풍속] 15.상달고사 [세시풍속] 15.상달고사 상달고사란 음력 10월에 집안의 안녕을 위하여 가신(家神)들에게 올리는 의례를 말한다. 고사라는 말은 세시풍속상에서 안택(安宅)이라는 말과 혼동되어서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러한 점은 양자가 가정단위의 제사이며, 아울러 성주·조상·터주·조왕·삼신 등 모시는 대상신들도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사는 주로 상달고사를 말하며 추수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강하고, 안택은 주로 정월에 행해지며 연초의 액막이 및 행운기원의 의미가 강하다는 점에서 양자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사 혹은 안택이라는 이름은 중부를 포함한 중부이북지방에 분포되어 있고, 영호남 지방에서는 도신(禱神) 또는 도신제라 부른다. 최남선은《조선상식(朝鮮常識)》에서 '고시레·고사·굿'을 같은 어원으로 보고 있다. 더.. 2023.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