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 #아가봉 #읁의 고향 #갈은구곡#제5곡 금병 #제4곡 옥류벽 #제3곡 강선대 #제2곡 갈천정 #제1곡 갈은동문1 [은자의 고향 갈은구곡을 가다 -3] [은자의 고향 갈은구곡을 가다 -3] 금병이 햇살을 받으면 비단을 풀어 놓은 듯할 것임에 틀림이 없을 듯하다. 제4곡 옥류벽(玉溜壁)이다. 마치 시루떡을 층층이 쌓아 놓은 듯한 바위벽인데 바위 아래 거울처럼 맑은 물에 그림자를 드리운 층층바위와 주변의 풍광이 가히 환상적이라는 것이다. 이제 계곡을 벗어나 오솔길 같은 길을 걷는다. 구곡 중 나머지 3곡은 계곡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계곡에서 나와 걸음을 빠르게 걷는다. 지금이 저녁7시 가까이 되어 가고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제3곡 강선대(降僊臺)다. 이 바위 아래로 흐르는 계류와 어우러져 가히 신선이 춤추며 내려와 노닐 정도로 비경을 이룬다고 한다. 신선이 내려와 노닐 던 곳이니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이다. 한시가 적혀 있다. 제2곡 갈천정(葛天亭) 앞.. 2023.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