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이야기

[기다림]

by hwang706@hanmail.net 2023. 12. 26.

[기다림]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이 맞는

새벽빛  같이

 

 

기다림이 깊어 지면 그리움이 되고  그리움이 깊어 지면 미움이 되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면 마침내는 증오의 대상이 되는 것 같다.

기대와 바램 그리고 희망이 좌절이 될 때 그 크기가 크고 견고할수록 그것은 극단의 결과를 만들어 놓는다.

그런 의미에서 아침은 그저 와주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 어떤 아침도 기대와 희망의 염원없이 그저 와주는 아침은 없다. 그런  아침은 오지 않는다.

 

'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희망 그리고 사람]  (0) 2023.12.28
[김의 효능]  (0) 2023.12.27
[고독 그리고 성장]  (1) 2023.12.22
[인연(因緣)]  (0) 2023.12.20
[평안의 기도]  (0)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