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색을 먹다!]
맛있는 색을 먹다! 컬러푸드로 건강을 지키세요~
그린,블랙,레드,옐로우,화이트로 알려진 5가지 컬러푸드를 아시나요?
시금치는 녹색, 딸기는 빨간색... 이렇게 각종 채소와 과일에는 저마다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이 색깔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이컬’ 성분은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막아주어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면역기능, 노화방지,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이는 신체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하는데 이 성분은 음식의 색이 진할수록 많이 들어 있고 건강에는 다양한 색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미 1980년대 후반부터 ‘Five a day’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다섯 가지 색깔의 음식을 하루에 다섯 번 먹자는 운동이지요. 이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미국 전역에 비만, 각종 성인병, 암 발생율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한다.
그럼 컬러푸드의 종류와 효능, 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 본다.
시금치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엽산 등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여성들, 특히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명하며 암이나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검정콩의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동맥경화증, 고혈압에 좋으며 검정쌀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암예방,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입니다.
밥을 지을 때 조금씩 첨가해서 드시거나 흑미가루와 검정콩으로 떡을 만들어 먹어보면 어떨까요.
석류는 여성용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있어서 폐경 뒤 얼굴이 갑자기 달아오르는 등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토마토는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계통의 암과 전립선암 등에 항암효과가 있으며 혈관에 쌓이는 유해산소를 제거해 동맥경화 예방을 돕습니다.
사과의 빨간 껍질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쿼세틴이 들어 있는데 쿼세틴은 노화를 억제하고
불포화지방의 산화를 막아 혈액을 맑고 튼튼하게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뇌졸증, 고혈압 예방을 돕습니다. 5~6월이 제철인 딸기, 토마토로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세요.
옐로우푸드(항암효과, 면역력 강화) - 고구마,호박,꿀,레몬,감,당근
호박, 당근, 고구마는 신체를 지켜주는 3가지 채소라는 미국국립암연구소의 결과가 발표되었을
정도로 효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호박은 탄수화물, 섬유질, 각종 비타민을 골고루 함유해 꾸준하게 섭취하면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며 영양소가 풍부하고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화이트푸드(폐,기관지 강화) - 도라지,무,콩나무,양파,두부,양배추
양파는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몸속의 발암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무는 비타민C가 많고 인터페론 성분이 들어 있어 식도암, 위암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도라지는 칼슘, 섬유질, 철분, 사포닌,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며 냉증을 없애고 목을 보호하는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퍼플푸드'도 추가되었는데 블루베리,포도,가지 등이 맛있는 보라색 음식이다.
블루베리는 눈 건강에 좋다고 해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블루베리를 포함한 퍼플푸드는 피를 맑게 하고 심장병과 뇌졸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출처 : 트랜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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