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의 변화]
하얀 솜털에 붉은빛을 보이며 목을 숙여 마치 허리가 굽은 것 처럼 보이고 꽃이 질 때 노인의 흰머리처럼 된다하여 할미꽃이라고 부르게 된 미나리아재비과의 꽃으로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한자어로는 백두옹(白頭翁)이라 한다. 건조한 양지에 살고 키는 30~40cm 정도이며, 약재로도 쓰여서 뿌리를 해열.소염.살균 및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쓰인다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췌)
한국적인 한(恨)과 정서를 가진 우리와 친숙한 꽃으로 시와 노래에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요즘은 그 개체수가 많이 줄어 주변에서 찾아 보기 쉽지 않은 꽃이 된거 같다. 꽃말은 '슬픈추억' '사랑의 굴레'다.
할미꽃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솜털에 붉은 빛의 꽃이 피었다가 질 때는 흰머리를 풀어 헤친 듯한 씨방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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