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복수초 #앉은부채 #제비꽃 #괴불주머니 #현호색 #양지꽃 #는쟁이냉이 #팔현계곡 #괭이눈1 [천마산 야생화 -1] [천마산 야생화 -1] 최근 몇년 나의 봄은 팔현계곡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한식을 전후해서 팔현계곡을 찾아 혹한과 잔설을 이기고 세상에 그 모습을 보이는 봄의 전령들을 계곡 여기저기에서 찾아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는 재미가 새록새록 새롭다. 올해는 한식을 한주 앞두고 다녀왔다. 조금 빨랐는지 노루귀는 보이지 않았으며 산괭이눈은 이제 노란꽃을 보이고 있었으며 산괴불주머니 역시 아직 꽃을 피워 내기에는 이른 듯했다. 팔현계곡에 옹벽공사가 한창이다. 무엇을 위함인지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흉물스럽게 다가오는 건 어쩔 수 없어 보인다. 제일 먼저 인사를 나눈 것은 노란 양지꽃이다. 이어 현호색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팔현계곡의 특색인 점현호색이 아직은 좀 여린 듯한 느낌이 든다. 본격적인 팔현계곡의.. 2023.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