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관음암 #석굴암 #여성봉 #오봉 #관음봉 #우이령 #주봉 #성도원 #용알터 #의자1 [관음봉을 찾아서 -2] [관음봉을 찾아서 -2] 여성봉 방향으로 가는 길에 다시 오봉을 담아 본다. 보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그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 관음봉으로 진행한다. 한참을 가다 혹여 방향이 잘 못되었나 하는 생각에 작은바위에 올라서자 관음봉이 눈 앞에 서있다. 왼쪽에 위태롭게 자리한 바위가 관음보살이다. 위태로움으로 보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 눈꼽파리가 계속해서 따라 다닌다. 길은 낙엽으로 덮혀 있다. 관음봉 아래에 도착해서 바라 본 오봉의 5번째 봉우리다. 오봉과 삼봉 그리고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이것이 관음보살 바위의 앞 모습이다. 의자 모양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아픔과 번뇌에 힘겨운 중생들은 모두 와 위안을 얻으라는 말씀이신지 모르겠으나 위태롭게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깨닫음을 가지고 가겠.. 2023.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