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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이야기

[관음봉을 찾아서 -2]

by hwang706@hanmail.net 2023. 5. 8.

[관음봉을 찾아서 -2]

 

여성봉 방향으로 가는 길에 다시 오봉을 담아 본다. 보는 각도에 따라 조금씩 그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

 

관음봉으로 진행한다.

 

한참을 가다 혹여 방향이 잘 못되었나 하는 생각에 작은바위에 올라서자 관음봉이 눈 앞에 서있다.

 

왼쪽에 위태롭게 자리한 바위가 관음보살이다. 위태로움으로 보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

 

눈꼽파리가 계속해서 따라 다닌다. 길은 낙엽으로 덮혀 있다.

 

관음봉 아래에 도착해서 바라 본 오봉의 5번째 봉우리다.

 

오봉과 삼봉 그리고 정상의 모습이 보인다.

 

이것이 관음보살 바위의 앞 모습이다. 의자 모양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아픔과 번뇌에 힘겨운 중생들은 모두 와 위안을 얻으라는 말씀이신지 모르겠으나 위태롭게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깨닫음을 가지고 가겠다는 마음이 없다면 함부로 앉으려 하지 말라는 뜻일까...

 

관음봉의 정상에서 바라 본 오봉의 모습이다.

 

정상에는 이렇듯 용알터가 자리하고 있고 그 방향은 여성봉을 향하고 있다. 묘한 앙상블이다.

 

관음보살바위와 오봉을 다시 담아 본다.

 

석굴암으로 하산한다.

 

석굴암에서 바라 본 관음봉의 모습이다.

 

우이령 길에서 바라 본 오봉의 모습을 당겨서 담아 본다. 오형제가 모두 감투를 쓰고 위풍도 당당하고 의젓하게 서있는데 4째만이 왠지 상대적으로 왜소하다.

 

오봉 전망대에서 다시금 오봉을 담아 본다. 역시 4째가 왜소해 보인다.

 

오봉과 관음봉이다. 관음봉 우측 중간부분에 관음보살바위가 작게 보인다.

 

산행 후 우이령 길을 걸으니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듯하다.

 

부지런함이 없다면 무엇을 이룰 수 있겠는가.

 

우이령탐방지원센타다. 친환경적으로 지붕을 만들었다.

아마도 더위와 추위에 좀 더 강하고 효율적일 듯하다.

 

 

 

오늘도 안전 산행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