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간반개 #주음미취 #채근담 #꽃을 보는 방법 #술을 마시는 방법 #경세 #반쯤 피고 #조금 취하는1 [화간반개주음미취(花看半開酒飮微醉)] [화간반개주음미취(花看半開酒飮微醉)] 화간반개주음미취(花看半開酒飮微醉) 차중대유가취(此中大有佳趣) 약지란만모도(若至爛漫酕醄) 변성악경의(便成惡境矣) 이영만자(履盈滿者) 의사지(宜思之) 화간반개하고 주음미취하면 차중에 대유가취니라 변성악경의하나니 이영만자는 의사지하라 꽃은 반쯤 피었을 때가 아름답고 술은 조금 취했을 때가 좋으니 그 가운데 큰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이 있다. 만약에 꽃이 흐들지게 피거나 술을 만취하도록 마시면 도리어 추악한 지경에 이르게 되니 높은 위치에 있는 자는 마땅히 이점을 생각해야 한다. 명나라 말 철학자 홍자성(洪自誠)의 채근담(菜根譚)에 나오는말이다. 이는 꽃을 보는 방법과 술을 먹는 방법을 말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의해야 할 처세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모.. 2023.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