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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웃(따르는 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다. 덕이 있는 사람은 주변에 늘 아껴주고, 따르고, 감싸주고, 도와 주고 사람들이 있어 홀로 되어 외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변에 사람이 있도록 하고자 한다면 덕을 쌓는 것에 힘써야 할 것이다. 덕필유린(德必有隣) 2023. 6. 12.
[사불삼사종후회(事不三思終後悔)] [사불삼사종후회(事不三思終後悔)] 사불삼사종후회(事不三思終後悔) 인능백인자무우(人能百忍自無憂) 일에 임하여 세번을 생각하지 아니하면 마침내 후회하게 되고 사람이 능히 백번을 참으면 스스로 근심하는 일이 없다. 삼사(三思) 백인(百忍) 세번 생각하고 백번 참으라 사람의 행실이 가볍지 말아야 하며 참는 곳에 근심이 없다 함을 말해 주고 있다. 2023. 6. 9.
[세시풍속] 12.백중(百中) [세시풍속] 12.백중(百中) [백중의 어원]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에 드는 속절(俗節)이며, 백종(百種)·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 日)이라고도 한다. 백종(百種)은 이 무렵에 여러 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요, 중원(中元)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의 하 나로서 이 날에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 데서 연유하였다. 또한 망혼일(亡魂日)이라 한 까닭은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술·음식·과일을 차려 놓고 천신(薦新)을 드린 데에서 비롯되었다. [백중의 유래] 입하(立夏)로부터 시작되는 여름은 '녀름짓다'라는 옛말처럼 밭매기와 논매기 등 농사일이 한창인 계절이다. 그러나 '어정 7.. 2023. 6. 5.
[세시풍속] 11.칠석(七夕) [세시풍속] 11.칠석(七夕) [칠석의 어원] 7월 7일을 칠석(七夕)이라 한다. 이 날은 1년 동안 서로 떨어져 있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이라고 하는데, 그들의 애틋한 사랑에 대한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여 내려온다. 하늘나라 목동인 견우와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가 결혼하였다. 그들은 결혼하고도 놀고 먹으며 게으름을 피우자 옥황상제는 크게 노하여 견우는 은하수 동쪽에, 직녀는 은하수 서쪽에 떨어져 살게 하였다. 그래서 이 두 부부는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건널 수 없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애태우면서 지내야 했다. 이러한 견우와 직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까마귀와 까치 들은 해마다 칠석날에 이들을 만나게 해주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 주었으니 그것이 곧 오작교(烏鵲橋)이다. 그래서 .. 2023. 6. 5.
[24절기] 12.대서(大暑) [24절기] 12.대서(大暑) [정의]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든다. 대서(大暑)는 음력으로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이다. [내용]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는 대개 중복(中伏)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 예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여름의 토용(土用)은 이 계절에 들어간다. 토용이란 토왕용사(土王用事)의 준말로 토왕지절(土旺之節)의 첫날을 말한다. 토왕지절은 오행설(五行說)에서 토기(土氣)가 왕성하다는 절기이다. 사계절은 사립(四立, 입춘·입하·입추·입동)에서 시작하므로 사립 전의 18일간이 토에 배당되는데, 토왕용사에.. 202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