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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야기162

[24절기] 8.소만(小滿) [24절기] 8.소만(小滿) [정의]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 양력으로는 5월 21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4월에 들었으며, 태양이 황경 60도를 통과할 때를 말한다. 소만(小滿)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들어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滿]는 의미가 있다. [내용] 이때는 씀바귀 잎을 뜯어 나물을 해먹고, 냉이나물은 없어지고 보리이삭은 익어서 누런색을 띠니 여름의 문턱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에 “4월이라 맹하(孟夏, 초여름)되니 입하, 소만 절기로다.”라고 했다. 이때부터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하며 식물이 성장한다. 그래서 맹하는 초여름이라는 뜻인 이칭도 있다. 소만 무렵에는 모내기 준비에 바빠진다. 이른 모내기, 가을보리 먼저 베기, 여러 .. 2023. 5. 8.
[24절기] 7.입하(立夏) [24절기] 7.입하(立夏) [정의]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 양력으로 5월 6일 무렵이고 음력으로 4월에 들었으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45도에 이르렀을 때이다. 입하(立夏)는 곡우(穀雨)와 소만(小滿) 사이에 들어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절후이다. ‘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씨’라는 뜻으로 맥량(麥凉), 맥추(麥秋)라고도 하며, ‘초여름’이란 뜻으로 맹하(孟夏), 초하(初夏), 괴하(槐夏), 유하(維夏)라고도 부른다. [내용] 이때가 되면 봄은 완전히 퇴색하고 산과 들에는 신록이 일기 시작하며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린다. 또 마당에는 지렁이들이 꿈틀거리고, 밭에는 참외꽃이 피기 시작한다. 그리고 묘판에는 볍씨의 싹이 터 모가 한창 자라고, 밭의 보리이삭들이 패기 시작한다. 집안에서는 부.. 2023. 5. 8.
[고들빼기와 씀바귀] [고들빼기와 씀바귀]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는 구별이 쉽지 않은 것들도 많다. 고들빼기와 씀바귀도 그 중에 하나다. 여러가지 특징 중에 몇가지를 살펴본다. 1. 꽃잎 모양과 수술의 차이 얼핏 보기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노란색의 꽃을 자세히 살펴 보면 수술의 색이 다름을 알 수 있다. 고들빼기는 잎의 색과 같이 수술이 노란색이나 씀바귀의 수술은 검은색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잎의 모양에 있어서도 씀바귀의 경우 끝의 갈라짐이 적고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의 모양을 가지고 있으나 고들빼기의 경우 갈라짐이 많고 전체적으로 촘촘한 느낌을 준다. 2. 잎사귀 모양의 차이 선명하게 구별되는 특징의 하나로서 씀바귀의 경우 톱니 모양이 없거나 조금있고 길쭉한 모양이나 고.. 2023. 5. 4.
[할미꽃의 변화] [할미꽃의 변화] 하얀 솜털에 붉은빛을 보이며 목을 숙여 마치 허리가 굽은 것 처럼 보이고 꽃이 질 때 노인의 흰머리처럼 된다하여 할미꽃이라고 부르게 된 미나리아재비과의 꽃으로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한자어로는 백두옹(白頭翁)이라 한다. 건조한 양지에 살고 키는 30~40cm 정도이며, 약재로도 쓰여서 뿌리를 해열.소염.살균 및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쓰인다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발췌) 한국적인 한(恨)과 정서를 가진 우리와 친숙한 꽃으로 시와 노래에 자주 등장한다. 그러나 요즘은 그 개체수가 많이 줄어 주변에서 찾아 보기 쉽지 않은 꽃이 된거 같다. 꽃말은 '슬픈추억' '사랑의 굴레'다. 할미꽃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솜털에 붉은 빛의 꽃이 피었다가 질 때는 흰.. 2023. 4. 27.
[푹 찐 가지 암도 달아나] [푹 찐 가지 암도 달아나] 암 이겨낸 60대 의사 "최고의 항암 음식은..." 푹 찐 가지, 밥 위에 듬뿍 올려 10년간 꾸준히 먹었더니 암도 달아나 "암 투병 기간 내내 ‘항암식품’이라고 알려진 것을 들고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상황버섯, 마늘진액, 오가피가루, 동충하초, 상어연골가루 등등. 나이 드신 분들이 가져오는 건 거절하기가 어려워 받아두기는 했지만 세간에 알려진 항암식품 중 의학적으로 검증된 건 얼마 없어요.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은 따로 있습니다."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3월 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5060 힐링투어’ 강연에 나선 홍영재(69)박사의 얘기다. 그는 강남에서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로 일했던 2001년 대장암 3기와 신장암을 동시에 진단받았다. 대장의 4분의..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