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바위능선(호지명길) 릿지 -2]
이름이 무엇일까? 무언진 몰라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모양에서 왠지 독성이 강할 듯한 생각이 든다.
세번째 구간이다. 직벽도 어렵지만 빗길에 다음을 기약하며 더 이상의 욕심을 접는다.
이 구간은 직벽을 오르는 것이 문제일 것 같다.
직벽 앞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우회한다.
여심이 오늘도 부끄러운 듯 바라보고 있다.
버섯바위다. 저 위에서 바라보는 수락도 멋스럽다.
하강바위가 운무에 가렸다 보이기를 반복하고 있다.
우측의 전망바위가 코끼리능선(호지명길)의 끝지점이다.
녹아 내린 듯한 버섯이다.
저 능선은 어디에서 시작하는 것일까? 운무에 가린 모습이 봉우리를 살짝 보였더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건너편으로 485봉과 사과바위슬랩을 잡아 본다.
은류슬랩이다. 오늘은 왼쪽의 B슬랩으로 내려 갈 계획이다.
이 곳에서 보는 저 바위도 예쁘다.
슬랩을 내려서 쉼터로 가는 길에 A슬랩을 잡아 본다.
비로 없던 폭포가 만들어 졌다. 인적이 드문 조용한 곳에 시원함이 더욱 좋다.
폭포 아래 내려 가는 길이다. 물이 흐르고 있어 미끄러움에 조심해야 한다.
은류폭포 위에서 전경을 담아 본다. 수량이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게 된다.
폭포의 아랫쪽이다.
은류폭포다. 지난 주보다 수량이 조금은 더 많아진 듯하다.
은류2폭포다.
은류3폭포다. 물 맛사지를 즐기는 분들에겐 가장 좋은 곳이 될 것도 같다.
계곡에 있는 작은 폭포다. 이 곳은 소위 알탕에 적합한 장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뭄에도 가장 늦게까지 물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원암으로 식량과 물자를 수송하는 케이블이다.
오늘도 안전 산행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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