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당신입니다]
다 당신입니다
-김용택
개나리꽃이 피면 개나리꽃 피는 대로
살구꽃이 피면은 살구꽃이 피는 대로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보고 싶어요
손 잡고 싶어요
다
당신입니다
김용택(金龍澤) 1948.8.26~ )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 진메마을에서 출생.
그의 시 대부분은 섬진강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칭이 있다.
순창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교졸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초등교우양성소 시험에 합격하여 1969년부터 약0여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있다가 2008년 정년퇴임했다.
1982년 21인 신작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시 "섬진강"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섬진강] [꽃산 가는 길] 누이야 나이 저문다] [그리운 꽃 편지] 등이있고 산문집 [섬진강을 따라가 보라] 그리운 것은 산 뒤에 있다] 등이 있다.
'시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태] -양명문 (1) | 2024.02.28 |
---|---|
[내 마음에 봄이 오면] (0) | 2024.02.15 |
[그리움 -도명산에서] (0) | 2024.02.07 |
[누가 그랬다] -이석희 (0) | 2024.01.29 |
[그대에게 쓰는 편지] -감윤옥 (0) | 2024.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