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7 [추석(秋夕)] [추석(秋夕)] [정의] 음력 8월 15일로 가배 · 가위 · 한가위 · 중추절 등으로 불리는 우리나라의 명절. 가배 · 가위. [개설] 가배 · 가위 · 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한다. 이 때는 농경민족인 우리 조상들에 있어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을 거둘 계절이 되었고 1년 중 가장 큰 만월 날을 맞이하였으니 즐겁고 마음이 풍족하였다. 여름처럼 덥지도 않고 겨울처럼 춥지도 않아서 살기에 가장 알맞은 계절이므로 속담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만’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추석을 명절로 삼은 것은 이미 삼국시대 초기이었으니,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제3대 유리왕 때 도읍 안의 부녀자를 두 패로 나누어 왕녀가 각기 거느리고 7월 15일부터 8월 한가위 날까지.. 2023. 9. 26. [무욕속무감타(無欲速無敢惰)] [무욕속무감타(無欲速無敢惰)] 무욕속무감타(無欲速無敢惰) 욕심내지 않으며 게으르지도 않는 꾸준함이란 결코 쉽게 접근되는 행동방식은 아니다. 성급하면 실수가 나오기 쉽고 게으르면 목표에 도달하기 어렵다. 실수를 하지 않으면 느리지 않게 목표에 도달하는 길은 오직 부지런과 꾸준함이라 할 것이다. 언뜻 보면 느린 듯하기도 할 것이나 결코 느리지 않는 것이 꾸준함의 묘체인 것이다. 2023. 9. 25. [좋은 생각] [좋은 생각] 좋은 생각이 났어 니 생각 2023. 9. 22. [다행이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너아 함께여서... 세상을 함께 할 누군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요. 행복이다. 길을 함께 걸어 갈 누군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힘이 되는 일이다. 그와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해도 그저 발소리 맞춰 걸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크나 큰 위로다. 2023. 9. 21. [다시 9월] -나태주 [다시 9월] 다시 9월 -나태주 기다리라 오래 오래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지루하지만 더욱 이제 치유의 계절이 찾아온다 상처받은 짐승들도 제 혀로 상처를 핥아 아픔을 잊게 되리라 가을 과일들은 봉지 안에서 살이 오르고 눈이 밝고 다리 굵은 아이들은 멀리까지 갔다가 서둘러 돌아오리라 구름 높이 높이 떴다 하늘 한 가슴에 새하얀 궁전이 솟아올랐다 이제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게 되는 시간 기다리라 더욱 오래 오래 그리고 많이 2023. 9. 20.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74 다음